근로자가 연말정산을 받을 때 공제율이 큰 항목 중 하나가 주택자금 공제다. 전세로 거주하는 근로자들은 주택임차차입금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월세로 거주하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로 거주하는 근로자를 위한 월세 세액공제를 정리해보자. 1. 월세 세액공제 요건 월세 세액공제는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 31일 기준으로 아래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1) 세대의 요건 12.31. 현재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인 근로자 12.31. 현재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 (주택자금공제를 세대주가 받지 않은 경우) 세대에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 거주자와 같은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와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그 배우자를 포함) 및 형제자매를 모..
사업자등록 전에 사내에 필요한 비품을 구입하거나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하여 대금을 먼저 지급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을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는데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는 것일까? 1. 사업자 등록 전 매입세액공제 원칙 원칙적으로는 사업자등록 전 거래에 대한 매입세액은 공제하지 않는다. 2. 사업자 등록 전 매입세액공제 예외 예외적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 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 일정기간 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2) 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거나 신용카드로 구입해야 한다. (1) 일정기간 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공급시기가 속하는 과세기간이 끝난 후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신청을 하면 등록신청일로부터 공급시기가 속..
매년 2월에 근로소득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세를 정산한다. 연말정산이 대부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이직자이거나 퇴사자의 경우 어디에서 연말정산을 받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근무지가 여러 곳인 근로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직자, 퇴사자, 휴직자, 이중근로자는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해보자. 1. 근무지가 둘 이상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근로자는 여러 근무지들 중 주된 근무지를 결정한 뒤 주된 근무지에 '근무지(변동)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된 근무지에서 기본세율이 적용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교부 받아 주된 근무지에 제출하여 주된 근무지에서 합산 하여 연말정산 해야 한다. 종된 근무지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주된 근무지에 2월분의 근로소득을..
세무조정에서 사외유출이란 익금산입 · 손금불산입 한 금액이 기업 외부의 자에게 귀속된 것으로 인정하는 처분이다. 이 경우 귀속자에게 해당 법인의 이익이 분여된 것이기 때문에 그 귀속자에게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생기게 된다. 소득처분이 배당, 상여, 기타소득 처분된 경우에는 회사는 지급명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1. 사외유출된 것이 분명 하나 귀속자가 불분명한 경우 귀속자가 불분명한 경우 대표자에 대한 상여로 처분한다. 경영자의 책임의 일환으로 대표자에게 소득세를 부과함으로써 사외유출된 수익의 귀속자를 밝히도록 강제하고 있다. 소득처분 : 상여 (인정상여) 귀속자에 대한 과세 : 근로소득으로 과세 2. 사외유출된 수익의 귀속자가 분명한 경우 (1) 귀속자에게 과세하는 경우 ① 귀속자가 주..
원천징수영수증은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정신고를 위하여 꼭 확인해야 하는 서류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에도 필요한 서류이기도 하다. 참고로 직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은 매년 4월 이후 조회 가능하다. 2월에 연말정산을 할 때 전직장의 급여의 합산신고를 원한다면 전직장에 요청하여 받아야 한다. 전직장에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2월 연말정산은 현직장의 급여로만 진행 한 뒤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직접 합산신고 해야한다.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받는 방법을 홈택스 홈페이지 개편에 맞게 다시 정리해보자. 1.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클릭한다. 2. 로그인을 위하여 공동·금융인증서를 선택한다. 3. 아래와 같이 인증서 팝업이..
접대비는 회사가 업무와 관련이 있는 자와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출하는 금액을 말한다. 접대비는 다른 경비 보다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하는데, 세법상 한도를 두어 그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고,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은 경우에도 손금으로 인정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세무조사에서 한도초과로 인한 손금불산입을 피하기 위해 다른 계정과목으로 분산처리 했다거나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은것이 적발되어 발생되는 추징사례가 많다. 접대비로 인한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해보자. 1. 접대비의 구분 접대비 여부를 판단할 때는 실질내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식대라고 해서 무조건 복리후생비로 처리한다거나 KTX열차표를 구매했다고 무조건 여비교통비로 처리해서는 ..
임원은 근로기준법 등에 따라 보호를 받는 근로자가 아니다. 퇴직금 관련하여서도 일반 근로자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퇴직금을 보장받지만 임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임원 퇴직금은 세법 규정에 따르며, 법인 정관 또는 정관의 위임에 따른 별도의 임원퇴직금 규정 등을 통해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임원퇴직금은 회사 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유무에 따라 지급 가능한 금액 및 손금 인정 여부가 달라지게 된다. 지금부터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및 한도에 대해 알아보자.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은 근로자의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과는 다르다. 근로자의 퇴직금 중간정산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을 준용하지만 법인 임원 퇴직금 중간정산은 「법인세법」 greenrider.ti..
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세금계산서를 발행 하고,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세법지식 및 기장능력 부족으로 스스로 부가가치세법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기 어렵고, 의무 이행을 위한 대리인 고용에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세사업자가 간단한 방법으로 납세의무를 이행 할 수 있도록 간이과세제도를 두고있다. 1. 간이과세자란? ① 계속사업자 간이과세자는 직전연도의 공급대가가 8,000만원(부동사임대업, 과세유흥장소 경영사업자는 4,800만원)에 미달하는 개인사업자를 말한다. 사업장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모든 사업장의 공급대가를 합하여 간이과세 대상인지를 판단한다. ② 신규사업자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을 할 때 일반과세자와 간..
2021년 7월 기준으로 간이과세자에 대한 많은 내용이 개정되었다. 2022년 1월 부가세신고부터 개정된 사항을 적용하여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부가세신고 전에 무엇이 바뀌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간이과세자 관련 개정된 사항을 정리해보자. 1. 간이과세자 적용 범위 확대 직전연도 공급대가의 합이 8,000만원 미만인 경우 간이과세자가 적용된다. 부동산임대업과 과세유흥장소는 기존 4,800만원 미만 조건이 유지된다. (종전) 공급대가 4,800만원 미만 (개정) 공급대가 8,000만원 미만 2. 부가세 납부의무 면제 기준금액 상향 해당연도 공급대가의 합이 4,800만원 미만이인 경우 부가세 납세의무를 면제한다. (종전) 공급대가 3,000만원 미만 (개정) 공급대가 4,800만원 미만 3. 세금계산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