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대형 마트에 가면 거대한 튜브부대가 진열되어있는것을 볼 수있다. 동그란모양 기본 튜브는 크기별로 다양하게 존재하고, 동물, 캐릭터, 과일 등등 다양한 종류의 튜브가 진열되어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작년부터는 동물모양 특대형 튜브가 한두개씩 보이기 시작하다가, 올해 "윤식당"이라는 프로에서 홍학튜브가 잠깐 방송을 타더니 특대형 튜브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특대형 물놀이 용품으로는 보트만이 유일했던것 같은데, 유행하기 시작하니 재밌고 다양한 모양의 튜브가 계속 쏟아져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홍학(일명 플라밍고), 백조, 유니콘, 오리, 진주,도넛, 프레즐 등등 예쁘고 재밌는 모양 튜브를이 지름신과 결정장애를 동시에 부른다. 마트에 갈때마다 내 시선을 사로잡았던 특대형 유니콘 튜..
여름에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단연 으뜸은 물놀이다. 과거에는 바다나 계곡으로 피서를 가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에는 워터파크라는 새로운 피서지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한결 넓어졌다.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같은 대형 워터파크 뿐만아니라 이제는 지역별로 중소형 워터파크 하나씩은 들어선 상태. 대형 워터파크는 확실히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소위 꿀잼을 보장한다. 하지만 입장료 등 비용 부담과 접근성의 문제로 맘먹고 가야하는 곳이라 지역에 있는 중소규모의 워터파크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서 가까워 자주 갈 수 있고, 잠깐 놀고 오더라도 비용부담이 적은 중소규모의 워터파크인 남양주 아쿠와조이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아쿠와조이 이용요금 ▼ 많이들 궁금해하는 이용요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