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카페 디트로네 / D.THRONE CAFE
- 여행·맛집
- 2017. 8. 1.
친구를 만나 석촌호수를 산책삼아 두어바퀴 돌고나면 맛있는 커피 한잔이 간절해진다.
롯데 쪽은 사람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석촌호수 동호 쪽에 있는 빈스빈스에 가서 카페 꼬레아노를 마셨었는데, 이번에 그 빈스빈스자리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새로생긴 카페이름은 디트로네 / D.THRONE CAFE!!
이번에는 디트로네 카페로 가봤다.
잠실 석촌호수 디트로네 / D.THRONE CAFE 방문기
▲심플한 외관 모습과 2층에서 바라본 매장 모습이다.
들어가보니 일반 카페가 아닌 유아전동차 컨셉스토어였다.
카페 한가운데 진열되어있는 자동차!!
단순 인테리어용인줄 알았는데 시승이 가능한 것 같았다.
▲보기만해도 예쁜 케이크들이 한가득 진열된 쇼케이스.
지금도 괜히 마음이 풍족해진다.
▲케이크를 고른 뒤 주문을 하러 고고.
흔히 볼 수 없는 플렛화이트가 메뉴에 있어 신이나서 주문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메뉴에는 플렛화이트라고 써있지만 카페라떼랑 더 가까울거라고 그래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셨다.
플렛화이트가 없었더라면 카페라떼를 주문했을 것이기 때문에 카페라떼와 가까운 플렛화이트를 주문했다.
▲ 마카롱과 딸기의 자태!!
마카롱 마스카포네 아이스박스 케이크
리얼 스트로베리 민트
통마카롱을 기대했는데 통마카롱은 아니었다.
내가 너무 많은것을 기대했나??
스트로베리 민트는 민트향이 진하지는 않았다.
부드럽고 촉촉한것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있는 케이크였다.
▲ 사진으로도 촉촉한 질감이 느껴진다.
▲ 케이크 두개를 단숨에 뚝딱하고 아쉬운 마음에 한가지를 더 주문했다.
마스카포네 에스프레소 아이스박스
매장에서 제일 잘 나가는 케이크라고 했다.
너무 달지 않아 맛있었고,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녹았다.
▲ 카페라떼같은 플렛화이트.
산미가 심하지 않아 좋고, 고소함이 느껴지는 그런 카페라떼,, 아니 플렛화이트였다.
나름 카페라떼 덕후인 내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다.
▲결국 추가로 케이크를 주문하면서 플렛화이트도 한잔 더 주문했다.
괜시리 투샷을 찍어 남기고!! ㅎㅎ
조용한 분위기, 맛있는 케이크, 질좋은 커피.
일주일 힘들게 일하고 조용하게 친구 만나 쉬기 좋은 공간이었다.
그래서 친구와 나는 다음에도 다시 찾기로 했다.
사실 케이크 가격이 좀 있긴 했지만 다른곳에서 먹을 수 있는 흔한 케이크가 아닌것 같아 한번씩 기분내고 싶을 때 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밥먹듯 먹는 케이크가 아니니까 말이다.
석촌호수 산책하고 한번 찾아가 보기를 추천한다.
※자비로 다녀온 뒤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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