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푹푹찌는 찜통더위가 지속되었던 작년 여름의 악몽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다시 또 여름이 오고야 말았다. 올여름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다. 여름 시작과 동시에 열대야가 시작되었고, 6월 중순부터 폭염 주의보 메시지를 받았을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하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기상상태가 불안정 할때면 정부에서 주의보 혹은 경보라 해서 메시지를 보내오기 시작했다. 여담이지만 지하철을 타고가다가 같은 칸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동시에 메시지를 받았던 신기한 경험도 있었다. 그러한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기상특보가 발표되는 기준이 무엇일지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일상생활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날씨의 특보 발표 기준에 대해 알..